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이 경기도 내 중등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간 연수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26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들과 가진 정담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교과별 전문 지식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원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교수법을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포천, 연천 등 외곽 지역의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장거리 이동과 지역적 여건으로 인해 연수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2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별,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연수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과학, 영어, 예체능 등 교과별 교사들이 인근 학교와 협력해 연구 모임을 운영하고 수업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대학과 전문 연구기관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한 심화 연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과학과 인공지능 등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에서 관련 전문가와 교원 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최신 학문적 성과가 학교 수업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더불어 학교 현장의 과학 실험·실습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교원의 연구·연수 지원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과별 수업·평가 연수를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별·교과별 연수 및 교원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교사의 전문성이 곧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질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교원이 충분한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 마련과 관련 예산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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