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신산업진흥원 설립’ 경기도 심의 통과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해 온 '이천신산업진흥원' 설립안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 이는 이천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천신산업진흥원은 반도체,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신산업 분야의 기업 수요에 기반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일괄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천시 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특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창업을 지원하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산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이번 진흥원 설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반도체 산업 성장 기반과 연결하고, 제2의 SK하이닉스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신성장 산업 발굴과 산업 다각화를 통해 이천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시는 심의회 통과에 따라 설립협의 결과 주민 공개, 관련 조례 제정, 출연기관 설립허가 신청 및 등기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 상반기 내에 이천신산업진흥원을 공식 출범시킨다는 목표다.

이번 경기도 심의 통과는 이천시의 확고한 추진 의지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깊이 공감하며 다각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낸 협치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천신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천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문 기관"이라며, "남은 설립 절차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이천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산업 정책의 핵심 사령탑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