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의회가 소속 의원 13명과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예방 인식을 제고하여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회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27일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온유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발생 구조와 조직 내 권력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고위직의 말과 행동이 조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사건 발생 시 리더의 대응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언행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조직 내 침묵과 묵인의 문제점을 짚으며,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기관의 책무를 다하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임을 분명히 했다.
조세일 의장은 “성 평등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서로를 존중하는 의회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의정부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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