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남동으로 다가올래…남동구, 다문화로 세계를 잇다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구민이 함께하는 '제12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8일,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다문화가족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남동구의 특성을 살려,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지역 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흥겨운 다문화 축하공연과 신기한 마술쇼가 펼쳐졌다.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미니올림픽과 가족사랑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나눔 부스가 운영됐다.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 역시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어느덧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인권 존중의 도시를 지향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