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시민들이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후된 옥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간다.

시는 총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노후 옥내급수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급수관 세척, 갱생, 교체 공사 비용의 일부를 보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본래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옥내 급수관 개선에 대한 공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원 규모는 총공사비의 최대 70%까지 차등 지급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수에 따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학교에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가구주택은 최대 350만원, 단독주택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경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오는 12월부터 사전 안내문 발송과 SNS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 후에는 현장 조사를 거쳐 '전주시 급수설비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0곳의 급수관 개선을 지원하며 맑은 물 공급 여건 조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에도 총 4억 6400만원을 투입하여 6곳에 대한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문성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노후 옥내급수설비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가정에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상수도 시설 전반의 철저한 관리와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