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오는 2월 2일부터 30일까지 미술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정웅컬렉션 전시 작품을 소재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지역 주민의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작품을 설명하고 창작 활동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암군민의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하정웅 컬렉션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미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현대미술가 다나카 아츠코의 작품을 중심으로 참여자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원과 선, 색채의 반복과 연결을 통해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 다나카 아츠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이어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원형과 선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도 작품의 조형적 특징을 쉽게 이해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교육으로 기획됐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이 생활터 가까운 곳에서 하정웅컬렉션을 감상하며 영감을 얻고 창작까지 해보는 시간으로, 작품들의 예술적 가치를 더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하정웅컬렉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장품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