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보건소는 2026년 10월 28일, 진안군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 소방, 군부대, 의료기관 등 총 6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 생물학적 작용제를 이용해 사람이나 동식물 등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는 행위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등 생물테러 관련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익산119화학구조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조치에 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검체 이송 방법, 개인보호복 착·탈의 등 현장 대응에 필수적인 실습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관내 축제 행사장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됐다.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및 대응까지, 단계별 초동조치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진안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생물테러 등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과 기관 간의 효과적인 공조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상황에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