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세대화합 노래자랑 수상팀 상금 170만원 기부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세대화합 노래자랑의 기쁨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제69회 함양읍민의 날 기념 세대화합 노래자랑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오줌마’팀과 ‘이친회’팀이 총 170만원의 상금을 함양읍체육회에 기부했다고 28일 함양읍은 밝혔다.

이날 열린 이장회의에서 두 팀은 노래자랑을 통해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읍민 화합과 지역 체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지난 21일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된 함양읍장배 세대화합 노래자랑은 읍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서 함양읍주민자치회와 함양농협 용평지점 직원들이 함께 구성한 ‘오줌마’팀은 100만원 상당의 황금하모니상을 수상했다. 또한, 70만원 상당의 실버하모니상은 ‘이친회’팀이 수상하며 노래자랑의 열기를 더했다.

두 팀은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연결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장회의 자리에서 직접 상금을 전달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노병상 함양읍체육회장은 “노래자랑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뜻깊은 기부까지 해주신 두 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전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새겨 읍민 화합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세대가 함께 어울린 노래자랑의 기쁨이 자발적인 기부로 이어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어 읍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 것에 더해, 그 결실을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하는 읍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