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주거단지에 ‘1석 3조’ 임시주차장 조성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삼호읍 대불주거단지 주민과 상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석 3조’ 효과를 거둘 임시주차장 4곳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그동안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사유지를 활용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안전까지 확보하는 다각적인 목적을 담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점은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 토지 소유주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지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는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 효율성을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14일 삼호지구대 인근 삼거리 1곳과 대불주거1로 8길과 9길이 만나는 삼거리 1곳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또한 대불주거5로 2길과 3길이 만나는 사거리, 그리고 대불주거5로와 5로1길이 만나는 삼거리 2곳에도 주차장 정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 주차장이 소규모로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영암군은 정비 완료 후 안내 표시판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유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은 적은 예산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조성된 4곳의 주차장은 총 3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어 규모는 작지만, 이 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을 확충하여 삼호읍의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주민 참여형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현장에 맞게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