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내식당 휴무일 원도심 식당 이용…골목상권 활성화 힘 보태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원도심 식당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자치행정국 직원 100여 명이 구내식당 휴무일과 연계해 원도심 식당을 방문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기존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던 ‘지역 식당 이용의 날’이 10월 한 달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되면서,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소비 실천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치행정국 직원들은 원도심 내 6개 식당으로 분산되어 점심 식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식사 장소를 원도심과 골목상권으로 넓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직사회가 일상 속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포항시는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각 국·본부·사업소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특정 지역이나 식당에 편중되지 않도록 참여 부서별로 분산하여 이용할 방침이며, 11월부터는 기존 구내식당 휴무일인 금요일마다 원도심 음식점 이용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식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원도심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도 원도심 식당을 자주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공직사회의 작은 실천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도심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역 상권 이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