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포항향우회, 지역 출신 대학생 격려차 서울 포항학사 방문 (포항시 제공)



[PEDIEN]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재경포항학사에서 지난 27일, 고향을 떠나 학업에 정진하는 포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이 열렸다. 재경포항향우회 회원들이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사를 방문,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포항 출신 대학생들에게 고향 선배들의 격려를 전달하고, 향우회와 학생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박종호 재경포항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권재환 포항시장학재단 사무국장, 그리고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사 입사생 70여 명과 귀한 시간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포항학사의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향우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특히 이번 행사의 모든 비용은 재경포항향우회 자체 예산으로 충당되어, 고향 후배들에 대한 선배들의 남다른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종호 회장은 학생들에게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포항인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앞으로도 포항학사를 꾸준히 방문해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후배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는 메시지였다.

서울 포항학사는 포항시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로, 수도권으로 진학한 포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34명의 학생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재경포항향우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학사 방문을 통해 포항 출신 청년들의 성장을 후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