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보건소,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응급환자 이송·수용 협력 강화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이송 및 치료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포항 트라우마센터에서 ‘2026년 포항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시의사회, 지역 5개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센터장, 남·북부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응급의료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최근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경상북도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응급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최적의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소방과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 응급의료협의체는 보건소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 내 응급의료 현안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된다.

함인석 포항응급의료협의체 위원장은 “포항 지역의 응급의료센터는 환자 수용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 경북 도내 어느 지역보다 잘 운영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포항시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