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기후환경 분과위원회 정책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대전환을 위한 정책 자문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지난 30일 도청 다목적관에서 민선 9기 충청북도 정책자문위원회 기후환경 분과위원회 출범식과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재용 충북대 환경공학과 명예교수가 분과위원장을 맡았으며, 분과위원들과 환경산림국 간부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대전환이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는 인식 아래,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분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도정과 현장을 잇는 실천적인 정책 자문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위원회는 '충북 미래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삼고 에너지·산업·과학기술·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실천적 정책자문체계 구축'을 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기후 적응,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와 자원 순환, 친환경 바이오, AI와 환경 기술 등 10개 중점 정책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후환경 분야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정책 추진 방향과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충북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후환경 분야의 주요 정책과 신규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여 기후환경 분야의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봉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환경 정책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그리고 도민의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과위원회에서 제시된 전문적인 의견과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충북의 기후환경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정책자문위원회 기후환경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서 도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언을 수행하며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