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지난달 31일 다산동 도농체육공원에서 ‘제13회 왕숙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왕숙천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왕처럼 쉬다 머물다 가소서’라는 주제 아래 열린 문화제는 지역의 상징인 왕숙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고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하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축제의 시작은 다산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도농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식전 공연으로 알렸다.
이어진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왕의 행렬’은 총 120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전통 복식과 의장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옛 선조들의 멋과 기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행렬은 축제의 흥미를 더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비롯해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합창,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감각적인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또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개성 넘치는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했다.
최종찬 왕숙천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왕숙천문화제가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담아 발전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헌신해주신 최종찬 추진위원장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왕숙천이라는 이름에 담긴 깊은 이야기를 떠올리며, 오늘 하루 시민 여러분 모두가 왕과 왕비처럼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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