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가 추진해 온 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참여자 공모가 취소됐다. 하지만 사업 자체가 중단되거나 백지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시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2일 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식적으로 취소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공모 취소 결정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월 29일 발표한 '하남미사 K-컬처' 신규택지 조성계획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당시 국토부는 수도권 신규 택지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하남미사 K-컬처 지구에 1만 2천 가구를 공급하고, K-컬처 복합단지 구축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계획을 통해 해당 지구를 수도권 동부권의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구상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진행되던 민간참여자 공모 절차는 취소되었지만, K-컬처 복합단지 조성이라는 핵심적인 구상 자체는 정부의 신규 택지 개발 계획에 포함되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 공모 취소 결정에 대해 "정부의 신규 택지 조성계획 발표에 따른 기존 민간 공모 절차의 취소일 뿐, K-컬처 복합단지 조성사업 자체의 무산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정부 계획에 맞춰 재정비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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