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대형재난 대응역량 강화 위한 ‘2026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서부소방서가 대형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2일 흥덕IT밸리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용인서부소방서를 포함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용인동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다수의 의료기관, 의용소방대 등 총 1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훈련은 흥덕IT밸리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고, 이것이 건물 상층부로 확산되는 동시에 유해화학물질까지 유출되는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러한 복합재난 시나리오는 최근 증가하는 신종 재난 유형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대형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신속동료구조팀 투입,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현장 지휘체계 구축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쳤다. 또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긴급 복구 활동까지 포함하며 재난 발생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다수 사상자 대응, 유해 화학물질 유출이라는 복합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각 기관이 맡은 역할과 임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도출된 개선 사항은 향후 용인서부소방서의 재난 대응 체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오은석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은 신속한 상황 판단, 체계적인 현장 지휘, 그리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훈련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서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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