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조리과학과, 2026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전원 수상 쾌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 요리대회인 ‘2026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 참가 학생 전원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회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조리과학과 학생들은 △3코스 제과 라이브 부문 △바리스타 라이브 부문에서 금상을, △3코스 조리 라이브 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바리스타 라이브 부문에서는 대한민국문화체육관광위원장 대상을 거머쥐며 전국 요리계에 동광산업과학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방과 후 및 주말 집중 훈련의 결실이다. 학생들은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으며, 지도교사들의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지도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조리과학과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 요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다수의 교외 경연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교육 활동은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고, 실무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조리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된다. 특히, 대회 직전 자체적인 창작요리경연을 통해 메뉴 기획부터 완성된 작품 설명까지 직접 수행하는 과정을 거치며 선수들은 더욱 준비된 자세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

학교는 2027년 기존 조리과학과를 ‘셰프N베이커리과’로 개편하여 조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외식 서비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산업 현장의 변화와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미래 외식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금상 수상팀의 팀장인 채지연 학생은 “현장실습 전 학교에서의 마지막 활동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식재료 특성과 플레이팅 기법, 시각적 표현 방법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배예진 교사는 “연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대회에 임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자세를 보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스스로 그 가능성을 증명해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어윤이 교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노력하고 전국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실무 중심 교육과 대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키워 외식 조리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