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계명 의원이 경기도 자산개발과로부터 '시니어 친화형 특화도시 시범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은퇴자들의 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인 입주 계획과 안정적인 생활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2일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안 의원은 관련 연구 및 용역 진행 상황, 주택 공급 구상, 의료·여가 시설 도입 방향, 재원 조달 및 사업 추진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안계명 의원은 은퇴자 마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제 입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입주자가 감당할 수 있는 현실적인 비용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은퇴 이후 소득, 자산, 건강 상태에 따라 주거와 서비스 수요가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주거비뿐만 아니라 식사, 건강 관리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비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택 유형과 서비스 구성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시설 유치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입주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운영 주체와 인력 확보, 제공할 서비스 범위, 응급 의료 연계 체계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입주자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3월 '은퇴자 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현재 '도시개발법'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에 특별법을 적용할 수 있는 범위와 대상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점도 주문했다. 향후 하위 법령 마련에 맞춰 구체적인 적용 요건과 필요한 절차를 확인하고 사업 계획에 사전 반영할 사항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공공형 은퇴자 마을의 성과는 은퇴자가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향후 용역 결과와 세부 계획을 점검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 대안으로 구체화되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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