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교과전담 순회교사 역량 강화…AI 활용 수업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과전담 순회교사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 21명의 교과전담 순회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수업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고교학점제 교과전담 순회교사는 소인수 선택과목 개설이 어려운 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되는 교사들이다. 이들은 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 소속되어 학교 현장의 과목 개설부터 수업 운영까지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연수는 순회교사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방법을 배우고, 학교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첫날, 참가 교사들은 '인천 AI 교육비서'와 '인공지능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 활동 자료 및 수준별 학습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 도구를 실제 수업에 적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과 현장 적용 경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시교육청은 순회교사들이 학교 지원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순회교사들의 AI 활용 수업 전문성과 현장 지원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 각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