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산림청 제공)



[PEDIEN] 정읍국유림관리소가 도서 지역 군부대의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9일 도서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됐다. 육상으로의 신속한 산불 진화 자원 투입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상황을 감안, 주요 안보 시설 보호와 더불어 군 부대 자체의 산불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지난 6월 실시했던 1차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에서는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군 부대의 실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 과정'을 대폭 보완하여 추진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군이 보유한 동력 펌프와 개인 진화 장비의 실제 사용법이 상세히 설명됐다. 또한 강풍 등 도서 지역의 특수한 기상 환경에 맞는 방화선 구축 방법과 산불 진화 전술이 현장에 맞춰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산불 진화 작전에 참여하는 군 장병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사전에 인지시키고, 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 대처 요령을 교육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대응팀 박래삼 팀장은 "도서 지역은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곧 군 부대의 자체 대응 역량이 산림 보호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교육에 이어 이번 군부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산불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산림 재난 발생 시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