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가 문주장학재단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우수 대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11월 2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AI·ICT 분야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은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장학사업의 대상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한 AI·ICT 관련 학과 2학년 이상 대학생이다. 서초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 하반기 장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026년도 2학기 대학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 장학금 재원은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이 설립한 문주장학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문주현 회장은 1998년 서초동에서 엠디엠을 창업한 이후 서초구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현재 옛 정보사 부지의 서리풀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서초구와 협력하여 AI·IC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상·하반기 각각 30명씩, 총 120명의 대학생에게 약 4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초구는 양재·우면 일대를 중심으로 AI·ICT 산업 기반을 확충하며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지정에 이어 2026년 양재·개포 지역이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는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산업 기반과 연계하여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창 시절 장학금의 도움으로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당시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의 장학금이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계신 문주현 이사장님과 문주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도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서초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후배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전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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