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공기 단축과 전동차 확보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민관정 협의체, 지역 국회의원, 시민감시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후속 대책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사업 정상화에 본격 착수한 인천시는 민관정 협의체 출범 이후 공정점검 태스크포스 8회, 민관정 협의체 13회, 관계기관 협의 21회,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12회 등 총 54회의 회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공정 분야에서는 건축·시스템 공사 병행 시공, 전기공사 작업 시간 확대, 3공구 되메우기 재료 변경, 공휴일 발파 허용 등 공기 단축 효과가 큰 방안들을 발굴해 적용 중이다. 야간 발파, 일요일 공사, 무정차 통과 등은 소음, 안전, 자재 공급 등의 제약이 있지만 적용 가능성을 지속 검토하고 있다. 시는 단축 방안별 공정 연계성, 현장 적용성, 추가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공기 단축안 확정에 주력하고 있다.
전동차 확보는 신규 차량 도입 대신 서울교통공사의 대폐차량 및 운용차 활용 방안을 현실적 대안으로 도출했다. 신규 차량 제작 기간과 제작사의 생산 능력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의 대폐 대상 전동차 8편성을 청라연장선에 활용하고자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조기 투입을 위한 운용차 최소 3편성 확보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차량 확보와 더불어 안전검사, 개조 등 필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철도종합시험운행 일정을 조정해 확보된 전동차를 적기 투입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정·행정 분야에서는 사업 정상화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 계획과 추가 소요 규모를 점검했다. 공기 단축에 따른 추가 재원 확보 및 국회 예산 심사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분야별 대책 구체화에 맞춰 필요한 예산 편성 및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개통 전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교통대책도 마련 중이다. 시내버스 증차, 광역급행버스 신설, BRT 임시 노선 운영, GRT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며 대중교통 확충과 기존 노선 연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김교흥, 이용우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기 단축, 전동차 확보, 재정·행정 지원, 교통대책 등 사업 정상화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공구별 지연 해소, 추가 인력·장비 투입, 관계기관 협의, 국비 확보,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시민감시단 역시 현장 점검과 정기회의를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3·5·6공구, 1·2공구를 현장 점검했으며,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지연 구간의 후속 절차 신속 추진과 공기 단축 방안 검토를 시에 요청했다.
인천시는 시민감시단의 점검 결과와 조치 방향을 지속 공유하고, 분야별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토대로 정상화 대책을 최종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정 협의체와 시민감시단의 활동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나갈 방침이다.
장두홍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기 단축과 전동차 확보 등 실효성 있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민관정 협의체, 시민감시단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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