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지역 골목상권을 대표할 유망 소상공인 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앤크, 세레치피, 쿠아, 길드커피, 네이처어썸블로, 이들은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1월,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1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전략, 시장 확장 가능성, 제품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1차로 각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중간 평가를 거쳐 2개 기업이 추가로 각 2500만원의 2차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지원금은 신제품 개발, 마케팅 강화, 제품 디자인 개선 등 사업화 과제 추진에 사용되었다. 그 결과, 선정된 기업들은 매출 및 고용 증가, 온라인 판로 확대, 해외 시장 개척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대전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프리미엄 로컬 베이커리 브랜드 앤크는 국가공인 제과기능장의 전문성과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디저트를 개발, 제조하며 최근 통밀 베이커리 신제품 15종을 개발하고 2호점을 개점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장했다.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 전문성과 대외 신뢰도를 입증했다.
화장품 전문기업 세레치피는 자체 제조 설비와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품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올해는 성수 팝업스토어, 전국 약국, AK플라자 분당점 입점 및 국내외 라이브커머스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를 다각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2022년 국내 최초 과학카페로 출발한 쿠아는 과학과 일상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과학문화 복합공간을 운영하는 로컬 브랜드이다. 과학 원리를 접목한 식음료 40여 종과 과학 굿즈 470여 종, 체험키트 12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덕특구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길드커피는 2019년 창업 이후 대전, 충청권을 중심으로 원두 로스팅 및 납품 사업을 운영해 온 지역 기반 커피 전문기업이다. 자체 로스팅 기술과 품질관리, 상품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연평균 13%의 성장률과 연간 약 17톤의 원두 공급 실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천연성분과 피부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저자극·친환경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네이처어썸블은 대표자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체계적인 제품 설계, 효능 검증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일본·몽골 판매 계약 체결 및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등 해외 유통망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이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며 이들의 열정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이 주목하는 성공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부터 매년 유망 소상공인을 선정·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선정 규모를 5개 업체로 확대했다.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매출액 최대 58% 상승, 해외시장 진출, 생산성 200% 향상 등의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의 성장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2027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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