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최지원 의원이 학생들의 통학 기본권을 보장하고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및 특수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6일 진행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 의정부, 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 현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특히 김포 지역 학생들의 통학 차량 이용자 수가 2년 만에 1067명에서 2051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순환버스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던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권성규 김포교육장은 김포시의 보조금 6억원을 확보하여 내년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순환버스 17대를 신규 도입하고, 기존 차량과 합쳐 총 46대의 차량을 운영함으로써 약 2000여 명의 학생 통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차질 없는 운행 시작과 함께 구체적인 노선 계획 보고를 당부하며 후속 조치를 예고했다.
또한 최 의원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어 17대가 운행 중인 파주시의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시·도교육청 분담을 통한 2대 증차 계획을 확인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2억원을 확보한 파주 영장분교 '영장리 햇빛학교'의 성공적인 복합공간 조성 역시 주문했다.
과밀학급 및 특수학급 대책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김포 관내에 29개의 과밀학급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교육감 공약인 '25명 학급당 학생 수 상한제'와 '광역학군제' 준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더불어 김포 관내 1200여 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비해 지도사가 56명에 불과한 현실을 꼬집으며, 법정 정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부터 인력을 우선 배치하고 본청 차원의 적극적인 증원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원 의원은 "김포는 통학권 보장과 과밀 해소에 속도를 내야 하며, 파주는 현재 시행 중인 우수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 통학 기본권 보장, 과밀·특수학급 문제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조례 제·개정, 현장 점검, 예산 확보 등 다각적인 의정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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