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시설관리공단, ESG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7건 선정 (북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2026년 ESG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7건을 최종 선정하고, 11월 6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단 경영과 ESG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7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두 차례의 심사와 수상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공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이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공단 사업과의 연계성,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그리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도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환경 분야 2건, 사회 분야 3건, 지배구조 분야 2건으로 구성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청소차 후진 운행을 줄여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과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고지서를 자동 발송하는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사회 분야에서는 ‘북구 나비효과 ESG 상생플랫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제안은 공단 시설 내 유휴 공간에 QR코드 기반의 ‘ESG존’을 마련하여 지역 내 착한 가게와 나눔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소비와 나눔 활동을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체육 강좌 잔여석 정보를 공개하여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방안과 공단 시설을 활용한 지역 돌봄 교실 지원 방안이 우수상을 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역 골목상권 당일 결제 영수증을 연계한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제도와 ‘덜 달리고 더 깨끗하게’라는 다소 추상적이지만 친환경적인 운전 습관을 장려하는 아이디어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11월 중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각 10만원, 장려상 각 5만원으로, 총 75만원의 상금이 북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수상된 아이디어들은 각 담당 부서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실행 가능한 제안은 2027년 ESG경영 종합계획 및 관련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타당성 분석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철저히 검토 후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