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너머의 미래 준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당원 특강서 중부권 초광역 시대 조명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갈 중부권 메가시티의 미래’를 주제로 당원 대상 교육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국내 최초의 ‘도시문헌학자’로 알려진 김시덕 박사가 맡았다. 고려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교수를 역임한 김 박사는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생생한 사진과 지도 자료를 활용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 박사는 대한민국 3대 메가시티 중 하나로 부상하는 중부권 메가시티의 현황과 미래를 분석하며, 특히 대전과 청주를 잇는 핵심 도시로서 세종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은 세종시 탄생 이전 중부권의 역사부터 반세기에 걸친 세종시 건설 과정을 되짚어보고, 세종시가 주도적으로 완성할 중부권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강진 시당위원장은 “세종시의 최우선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지만, 그 이후의 미래 역시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단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윤태영 작가가 집필한 ‘노무현 평전’ 북콘서트를 노무현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