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내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인 ‘기린초’의 산업화 협력이 본격화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및 ㈜심플플래닛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린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이를 수면 건강 기능성 소재로 활용하는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기린초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원료의 안정적 공급 및 제품화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이미 지난 2023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지역 농가와 함께 기린초 시험 재배를 진행해왔다. 현재 센터는 0.5㏊ 규모의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기린초의 재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심플플래닛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 기능성 소재 산업화에 필요한 원료를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원료 공급을 넘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지역 특화 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내 기린초 시범 재배 기반을 활용하여 산업화를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린초의 소재 산업화에 성공한다면,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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