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골목에 퍼진 라면 향기, 제2회 창동 라면축제 개막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 창동 일원에서 '제2회 창동 라면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먹거리인 라면에 특별한 맛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해, 창동·오동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는 방문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맛볼 수 있는 매대가 줄지어 섰다.

개막 당일, 축제장을 찾은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행사 준비에 매진한 상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라면을 골라 따뜻한 한 그릇을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골목길을 가득 채운 라면 향기와 흥겨운 거리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방문객들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고, 창동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골목길을 거닐며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눈 내리는 창동거리'의 환상적인 눈꽃 연출이 더해져 도심 속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점과 골목을 둘러보면서,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 증대와 재방문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축제가 창동 골목골목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나눈 라면 한 그릇의 온기와 행복한 추억이 다시 창동을 찾는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창동 라면축제'는 8일까지 계속되며, '눈 내리는 창동거리'는 12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에 15분간 운영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