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영주시 가흥동 마애삼존불 앞에서 지역의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되새기는 헌공법회 및 문화행사가 열렸다.
영주 불교신행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제16회 마애삼존불 헌공법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가흥동 마애삼존불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유산 보존 인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해 불교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애삼존불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유산 보존의 뜻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오카리나와 기타 연주, 음성공양, 합창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육법공양, 내빈 소개 및 헌화가 이어졌으며,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등 불교 의식이 진행됐다. 감사장 전달과 봉행사, 격려사, 발원불공 및 발원문 낭독 순으로 마애삼존불의 보존과 지역사회의 평안을 기원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문화공연을 즐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헌공법회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권진철 영주 불교신행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마애삼존불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지키고 보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가흥동 마애삼존불이 오랜 세월 지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간직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