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팀장급 이상 간부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힘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위한 관리자 인식 개선 및 성인지 감수성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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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팀장급 이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PEDIEN] 은평구가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 성폭력 등 권력형 성비위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와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조직 내 권력관계에서의 성인지적 시각, 성비위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적절한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 소장은 최근 공공기관 내 문제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내 구조적 문제와 리더의 무관심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지적하며 상급자의 책임 의식 강화와 예방 중심의 리더십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폭력과 성비위 예방을 위해 실천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일상적인 조직 운영 속에서도 민감성을 유지하고 예방적 시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리자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조직 문화를 바꾼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때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가 완성되는 만큼 구가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폭력예방교육 외에도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시스템 고도화, 맞춤형 성인지 역량교육 확대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추진하며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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