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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에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도움을 받았던 한 보호자가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직접 만든 아동복 70벌을 기증한 것이다.
이 보호자는 과거 드림스타트의 지원 덕분에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아동복은 보호자가 근무하는 봉제공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세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다.
보호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녀를 홀로 양육하며 느꼈던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한 것이다.
"드림스타트 덕분에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었기에,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보호자는 소감을 전하며, 많은 후원을 한 것도 아니라며 사진 촬영 요청을 정중히 사양했다. 그는 현재 근무지 동료들에게도 나눔을 독려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마련된 아동복 70벌은 성북구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기증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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