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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가 다가오는 겨울, 잦은 기온 변화와 많은 눈에 대비하여 구민 안전을 위한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은평구는 117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하며 제설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은평구는 24·25년도 겨울철 대책으로 총 16회에 걸쳐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약 1천8백 톤의 제설제를 사용했다.
올해는 더욱 강화된 제설 대책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13개 실무반과 16개 동주민센터 실무반으로 구성된 본부는 강설 예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제설 작업에는 덤프트럭, 굴착기, 다목적 도로관리차, 청소차량 등 다양한 장비와 염화칼슘살포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원격제설시설인 이동식 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고정식 염수분사장치와 도로 열선 장치를 가동하여 제설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제설 장비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는 제설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도시안전종합시설 준공을 통해 제설 발진 기지를 이전하여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이는 야간 작업 안전성을 높이고, 자재와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은평구는 친환경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지하수 살포 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도로 파손과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제설제 사용의 단점을 보완하고,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설 방식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한 제설 대책 마련에 힘썼다”며 “구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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