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기기 온라인 관리 시스템으로 교육 혁신 추진

학교지원본부, 3월부터 '온라인 자산관리시스템' 본격 운영…교사 업무 부담 경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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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기기 온라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교직원이 직접 수기로 스마트기기 정보를 관리하거나 엑셀 파일을 활용해야 했다. 특히 수백 대의 기기를 관리하는 학교에서는 담당 교사의 업무 부담이 컸다.

이에 학교지원본부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완료에 따라, 기기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 자산관리시스템'은 스마트기기 정보를 데이터베이스 방식으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직원은 온라인 접속만으로 기기 현황 조회, 상태 변경, 사용자 등록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A/S 접수와 처리 현황 조회 기능까지 시스템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기기 관리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세종시는 신도시 특성상 인구 이동이 잦아 기기 수급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전입생 급증으로 예비 장비가 부족한 학교와 학생 수 변동으로 유휴 장비가 발생하는 학교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각 학교의 미사용 스마트기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학교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추가 예산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자 본부장은 “학교 현장 방문 때마다 스마트기기 관리 업무로 교사들의 수업 준비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스템 도입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행정 다이어트’가 되어 교사가 교육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디지털 교육환경 마련과 교육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산관리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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