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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신라 문무대왕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경주 동해안에 문을 열었다.
경주시는 감포읍 대본리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폐교된 초등학교가 153억 원을 들여 역사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핵심 시설로, 경주시는 역사관을 통해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역사관은 부지 9089㎡에 연면적 1700㎡ 규모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은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기념품점 등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문무대왕 역사 전시실과 신라 해양 실크로드 전시실 등 체험형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해양정신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안 역사 유적을 잇는 해양문화 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은 문무대왕의 위대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 동해안의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동해안 역사 유적과 연계한 해양문화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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