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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3주년을 맞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업 3주년을 기념하여 국민대학교를 방문, 학생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과 함께 학생들에게 직접 과일을 나눠주고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국민대학교 학생 식당에서 운영되었으며, 총 250인분의 식사가 제공되었다.
성북구는 관내 8개 대학이 위치하고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중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표적인 청년 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북구는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전, 6개 대학 총장과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침 결식 문제 해결 및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 대학들의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총 6개 대학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는 2023년 약 1억 3천 7백만 원을 시작으로, 2024년 약 2억 6천 8백만 원, 2025년 약 2억 7천 3백만 원, 2026년 약 2억 8천 7백만 원으로 사업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약 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100만 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총 28만 7040식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단돈 1000원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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