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골목길 누비는 따뜻한 이불 빨래 봉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거동 불편한 15가구에 ‘원스톱 세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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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주교동 골목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 활동 진행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골목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 활동은 주민들의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 동안 묵은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봉사단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등 무거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배송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18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행이 불편하거나 세탁기 사용이 어려운 15가구를 선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불 배송 시에는 대상자들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폈다.

뿐만 아니라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혼자서 세탁하기 힘들었는데, 묵은 이불도 깨끗해지고 개운한 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현숙 주교동장은 “이불 빨래와 같은 일상적인 일도 취약계층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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