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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지킴이' 903명을 투입, 반지하 주택 등 도내 취약 시설 5만 4379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군과 함께 진행하며, 실제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즉시 조치하는 실행 중심의 점검으로 이루어진다. 도는 이미 시군별 전수조사를 통해 중점관리시설을 선정한 바 있다.
점검 대상은 반지하 주택,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 안전, 빗물받이 등 9개 분야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16개 점검반을 구성,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재난안전지킴이 903명을 투입한다.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사업으로 관리, 단기 응급조치와 중장기 정비가 연계되는 단계별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장 여건상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지원 방안도 병행 검토할 예정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 확인 점검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마련 후 조치하는 실행 중심 점검"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어 "31개 시군과 협력해 우선 조치가 필요한 여름철 호우 피해 취약 시설부터 예방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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