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품안심업소 확대…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 '총력'

올해 617개소 추가 지정 목표, 위생 관리 강화 및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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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식품안심업소 확대에 나선다.

올해 617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3055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을 예방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우수 업소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위생등급 지정 업소'라는 명칭이 '식품안심업소'로 변경됐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배달음식점, 아파트 상가, 시장,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이 어려운 소규모 음식점, 모범음식점, 백년가게 등을 중심으로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집단급식소도 식품안심업소 지정 대상에 포함되어 급식 시설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1:1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정 희망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군·구 위생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현재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스퀘어원, 2곳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식품안심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음식점의 참여를 독려하고 기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현판이 교부되며, 지정 기간 동안 위생 점검 면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육성 자금과 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식품안심업소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연 2회 현장 평가를 실시하여 등급 기준에 미달하는 업소는 부적합 처리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이지영 시 위생정책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식품안심업소 지정이 업소의 신뢰도 제고와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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