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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환경공단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4일 '친환경 교육여행'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환경시설과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송도 및 청라 자원순환센터, 남항 물홍보관 등 주요 환경 시설을 교육 장소로 개방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생활 폐기물 처리 과정과 물의 순환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친환경 테마 교육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에코에듀투어는 지난해까지 총 28회 운영, 758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공단은 시민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 교육 시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2만 2981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환경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시민환경해설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2명의 해설사 모집을 완료했다.
더불어 지난해 인천테크노파크 공모사업으로 개발된 VR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상현실을 통해 생활 폐기물 자원순환과 물 순환 과정을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 학생들이 환경 보전을 즐겁게 배우고,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현장 체험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환경 교육 도시 인천에 걸맞은 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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