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의 모습과 사람들을 추억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열었다.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수원, 그해 우리는'이라는 제목으로 8월 30일까지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던 그 시절, 오늘의 수원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거리와 골목, 시장, 학교 등 당시의 생생한 일상과 공동체 풍경이 펼쳐진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그해, 수원 풍경'에서는 변화된 거리와 도시의 모습을, '그해, 수원 사람들'에서는 활기 넘치던 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총천연색 수원 사람들의 기록'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제공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화홍문화제, 86 아시안게임, 88 올림픽 등 시대상을 반영하는 사진들을 포함해 총 1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특별히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개인의 앨범 속에 잠자고 있던 사진들이 수원이라는 도시의 기억과 역사를 담은 소중한 기록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기록의 주체로서 참여하여 함께 완성한 전시"라며 "수원의 소중한 기록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열린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수원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전시는 무료로 운영된다.
전시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