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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가 어제 영도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제4회 도시디자인 혁신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디자인 주간의 첫 번째 행사로, 디자인을 통해 시정 전반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창의적인 디자인 관점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와 구, 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봉산마을협동조합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빈집을 활용한 포용적인 생활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최재원 플로 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도시재생 성공 사례인 '베리베리굿 봉산센터'를 소개했다. 그는 봉산센터 외에도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 소장은 '2023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202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특별상'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건축의 공공적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건축이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 정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자인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사람 중심 디자인 도시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자인은 사람을 위한 투자이며, 디자인을 통해 부산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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