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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동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동 기억력검진'을 실시한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23일 지원1동을 시작으로 4월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검진을 진행, 치매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동구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촘촘히 살피기 위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우울증 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 결과,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이후 대상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치매 확진 어르신에게는 조호 물품 지원,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환자 가족 지원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치매로 인한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 행정과 통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매년 '찾아가는 동 기억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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