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의왕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서울 마포구 성미산마을을 찾았다. 3월 23일, 진행된 이번 방문은 '의왕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풀뿌리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의왕시 6개 동의 주민자치위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미산마을의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운영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의왕시 주민자치 사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서대문구 '코지' 모임공간에서 '6개 동이 하나 될 때, 빛나는 의왕'이라는 주제로 팀 빌딩 및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마포구 성미산마을로 이동했다. 위원들은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성미산마을의 형성 과정과 운영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32년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궈온 마을의 이야기를 접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강의 후에는 마을 곳곳의 공동체 공간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미산마을은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생활문화, 돌봄, 지역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 참여 기반의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왔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돌봄, 문화, 교육,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자발적인 참여로 해결하고자 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마을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