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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 동래시장과 충무동 새벽시장이 소비 진작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내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두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할인쿠폰 제공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하고, 시장의 실질적인 매출 회복을 돕는 것이 목표다.
동래시장에서는 '역전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조선시대 복장을 한 연기자들이 등장하는 ‘조선시대 장터 퍼포먼스’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장 내에는 조선시대 주막을 모티브로 한 ‘주막촌 먹거리’ 공간도 마련된다. 동래파전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충무동 새벽시장에서는 무료 국밥 제공, 재고마켓, 야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시락국밥을 제공하는 ‘아침든든 이벤트’를 통해 시장 이용 편의를 높인다.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1만원 재고마켓’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맥주와 함께하는 밤마당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 시장 상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 단위 손님들이 시장을 자주 찾아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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