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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가평군이 정신질환을 겪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나눌 '동료지원인' 양성에 나선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동료지원인 양성과정' 참여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10명 내외는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동료지원인은 단순한 서비스 이용자가 아니라,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2명의 동료지원인을 양성했다. 보수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 결과, 동료지원인들의 실천 역량이 높아지고 활동 영역이 확대되는 등 상호 학습과 교류 기반이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현재 양성된 동료지원인 중 3명은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며, 개별 동료 상담,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신규 회원 멘토링 등 다양한 회복 중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당사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동료지원인 제도는 치료 중심에서 회복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마련된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더 많은 당사자가 자신의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지역사회 회복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일정 기간 이상의 회복 경험과 활동 의지가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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