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때 이른 모기 출현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보건소, 모기 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강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 작년보다 빨라진 모기 출현에 따른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제주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초기에는 발열이나 구토와 같은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은 예방 백신이 효과적이므로,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접종 일정을 지켜야 한다. 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에서도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 지역 거주자, 또는 위험 지역 방문 예정자에게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수칙도 중요하다. 야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모기장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가정 내 방충망을 정비하며, 집 주변 고인 물을 없애는 것도 필수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모기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