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도시 침수 악몽 끊는다…예방 대책 수립 착수

석남동 강남시장 침수 피해 재발 방지…2026년 7월까지 종합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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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 서구, 도시침수 예방 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반복된 침수 막는다 (인천서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가 반복되는 도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본격적인 예방 대책 수립에 나섰다.

서구는 24일, 도시 침수 예방 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5년 8월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석남동 강남시장 일대를 포함한 관내 16개 침수 지역에 대한 정밀 분석 및 대책 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용역은 2026년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최근 예측 불허의 극한 호우로 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기존의 하수관로 정비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 따라, 서구는 실질적인 침수 대응 시설 확충과 함께 침수 원인에 대한 심층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서구는 침수 발생 지역과 하수도 시설 현황을 꼼꼼히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수도 시설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 및 유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도시 침수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지역별 침수 특성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중장기 하수도 정비 계획과 연계하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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