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8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신청…전면 전환 '시동'

주민 주도 의사결정으로 자치 역량 강화, 2027년까지 16개 읍면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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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본격화…8개 읍면동 참여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시는 16개 읍면동 전체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해 8개 읍면동의 전환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중심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의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그동안 정책토론회와 읍면동장 간담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월부터 3월 초까지 읍면동으로부터 전환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전환 대상은 와부읍, 오남읍, 별내면, 조안면, 금곡동, 양정동, 다산2동, 별내동 총 8곳이다. 오남읍은 오는 10월 주민자치회로 우선 전환될 예정이다. 나머지 7개 읍면동은 2027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전환이 진행된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의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조례 정비와 위원 모집, 선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2016년 평내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해 왔다. 2020년 진건읍, 2023년 진접읍, 호평동, 다산1동, 2024년 화도읍, 수동면, 퇴계원읍 등이 참여했다. 2027년 1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전환은 주민이 지역의 주체로 참여하는 자치 실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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