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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산구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 사업인 '냉큼 달려갑니다 쿨한 돌봄'을 확대 시행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이 있는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올해는 특별히 저소득 보훈대상자 100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총 6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최근 기록적인 기온 상승으로 에어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제품이 됐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에어컨 내부 청소가 쉽지 않아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이에 용산구는 전문 업체를 통해 에어컨 분리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실외기 청소와 냉매 주입까지 지원한다. 에어컨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가구에는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28년 된 노후 에어컨을 사용하던 한 어르신은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6점을 기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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