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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천마산 시립공원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3월부터 6월까지 천마산 일대 산림 오염 및 훼손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남양주형 하천 계곡 특별정비 사업'의 연장선이다. 시는 천마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자 불법행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별사법경찰관을 포함한 단속 인력이 투입돼 주요 등산로와 계곡을 샅샅이 점검한다. 평상, 천막 등 불법 시설물 설치 및 무단 점용 행위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시는 불법 행위에 대해 15일 이내 자진 철거 및 복구를 유도하는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기간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이 불가피하다. 취사, 야영, 쓰레기 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와 흡연, 인화물질 소지 등 산불 위험 행위도 단속 대상이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역 주민과 천마산 동호회에 협조를 요청하고, 시립공원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그동안 계도 중심으로 운영했던 단속 방식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자연공원 이용 질서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양기영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천마산의 울창한 숲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산림 질서를 지키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특별 정비를 통해 천마산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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